[속보] 정부 “김건희 여사도 대통령 집무실 함께 사용”

[속보] 정부 “김건희 여사도 대통령 집무실 함께 사용”

윤석열 대통령이 4일부터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2층에 마련된 집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했다.

대통령실은 취임 후 용산 청사 5층에 마련된 임시 집무실을 사용하며, 2층 공사를 진행해왔다.

2층 주집무실 공사가 끝난 후 본격적으로 윤 대통령과 참모들이 2층 집무실을 4일부터 이용을 한 것.

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(NATO·나토) 정상회의에 참석차 대통령실을 비운 사이 주 집무실 공사가 모두 마무리됐다.

원래 대통령실은 지난달 19일쯤 대통령실 주집무실 등 공사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‘대통령 집들이’를 겸한 주민초청 행사를 열기도 했다. 예상보다 공사가 늦어지면서 이달 4일에 주 집무실에 입주해 정상업무를 볼 수 있는 여건이 갖춰진 것이다.

대통령실은 “2층 집무실을 주 집무실로 사용하고, 5층 임시 집무실은 보조 집무실 겸 접견실로 활용할 예정이다”라고 말했다.

그러면서 “김건희 여사도 일정이 있는 경우 집무실을 사용할 수 있다”고 설명했다.

대통령실은 경호상의 이유로 대통령이 어느 집무실에서 근무하는지는 외부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.

주 집무실 외에 1층 공식 브리핑룸과 지하 1층 직원식당 등도 공사가 끝났다. 직원식당 한쪽에는 윤 대통령이 참모들과 식사하거나 손님을 맞이할 수 있는 10석 규모의 원탁도 마련됐다.

대통령실 관계자는 “윤 대통령이 식사할 수 있는 자리는 과거 청와대의 식탁과 의자를 재활용해 만들었다”고 설명했다. 대통령 부부가 머물 한남동 관저는 이달 중순 이후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.

온라인이슈팀 <제보 및 보도자료 editor@postshare.co.kr 저작권자(c) 포스트쉐어, 무단 전재-재배포 금지> 사진 = 연합뉴스, YTN